영등포구청 민원여권과에 설치된 민원실 음성통화 비상벨 설치사례입니다^^

최근 민원실 악성고객들의 폭언/폭행이 날로 늘어가고 있으며

이에 관한 뉴스도 자주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지역 복지센터를 찾은 한 중년여성이 민원 도중

공무원의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을 하여 고막이 파열되었다는 뉴스기사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근 보안업체를 거치지 않고 즉시 112로 신고되는 비상벨을 많이 설치하고 계십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비상벨은 , 자리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는 즉시 112로 수 초 내 음성통화가 연결되는

민원실 비상벨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자리마다 설치되는 비상벨입니다.

음성통화 비상벨의 가격대가 높은 편이므로

음성통화 한대를 기둥쪽에 놓고, 여러 민원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많이 하고 계십니다.

음성통화 비상벨에는 위 비상벨을 200개까지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성통화 비상벨 한대로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보통 민원실 공무원분들이 자리가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장소에 서로서로 앉아계시기 때문에

위와 같이 기둥에 음성통화 비상벨을 1대만 설치해도

음성전달이 원활하게 잘 되는 것 입니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거에요^^

위 사진을 보시면, 012로 시작되는 휴대폰 번호 같은 것이 라벨지에 붙어있는데요.

비상벨을 누르면 위 번호로 -> 원하는 전화번호를 지정하여 전화를 거는 방식입니다.

즉, 음성통화 비상벨 자체가 하나의 휴대폰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KT의 통신망을 사용하며 월 사용료 5,500원이 부과됩니다.

여기서 잠깐! 하나의 휴대폰 같은 것이라면, 그냥 112로 바로 전화를 걸면 되는 것 아닌가요?

악성 민원 고객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 다른 고객님들도 계신 상황에서

112로 전화를 걸어 신고하는 것이 상황적으로 어렵겠죠?

그래서, 간편하게 책상 근처에 있는 비상벨을 누름으로써 경찰(112) 과 즉시 연결될 수 있고,

꼭 서로 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마이크 감도가 높아 음성전달이 잘 되기 때문에

경찰서에서 현장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구청 민원실에서는 경광등 수신기도 함께 설치를 해주셨는데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음성통화 비상벨이 5분 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신고시스템이긴 하지만,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폭행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으니

비상벨을 누르는 즉시 주변에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께 설치 신청해주셨네요.

비상벨을 누르면 위 경광등에서 불빛이 반짝이고 강력한 사이렌 경고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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